다시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이면서 말복입니다. 또한 제 77주년 광복절인 매우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폭염경보 이번 주도 더위가 물러날 조짐이 안보입니다.
아침 대문에 국기를 달고 동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라 무궁화 꽃을 담았습니다.
오랜세월 우리민족의 영광과 어려움을 함께 해온 나라꽃입니다. 반만년의 역사와 얼을 상징합니다. 일제 강점기에도 애환을 같이 했습니다.
애국가 가사에 있듯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처럼 섬세하면서 아름다운 꽃입니다. 분홍색, 흰색, 보라색 등 다양하면서 7~10월 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웁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어귀는 드라마제목, 슬래잡기 놀이 대사로 세계인들의 머리속에 심었습니다. <글/사진=강철수>
* 사진은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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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박꼭질 "무궁화 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