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의 포토 에세이] 제주와 인연 깊은 강진만 끝자락 마량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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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의 포토 에세이] 제주와 인연 깊은 강진만 끝자락 마량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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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주 월요일이면서 개천절입니다.

올들어 처음  완도행 배를 타고 1박2일 강진 주변을 돌아 보고 왔습니다. 

몇년전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가 개설되어 마량항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마량항은 강진만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답고  역사가 매우 오래된 포구입니다.

특히 제주하고는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조선시대 제주의 말들이 화북포구를 출발 대부분 이곳 포구를 이용 전국으로 공출이 되었습니다. 

제주시 화북동과 마량면은 자매결연을 맺어 돈독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마량항 광장에는 조량말 조형물과 돌하르방 이 세워져 있습니다. 마량항은 관광객들이 북적거려 생기가 넘치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토요음악회가 열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수가 있는 놀토수산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량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가우도 청자다리가 있습니다. 

강진만에 있는 작은 섬인데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입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로 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청자타워, 짚라인, 모노레일, 제트보트 등 즐길거리가 많고 섬을 한바퀴 돌수 있는 산책로가 잘 됐습니다. 

강진읍내 지척에 강진만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20여만평의 갈대숲과 넓은 갯벌, 3키로의 탐방로, 다양한 조류 등  거대한 생태공원입니다.

특히 짱뚱어들이 어찌 많은지 갯벌에는 짱뚱어 세상입니다.

10월 하순에 춤추는 갈대축제, 국화축제랑 함께 열린답니다. <글/사진=강철수> 

마량항 광장에 세워진 제주 돌하르방.

 

강철수(전 제주시 총무과장) ⓒ헤드라인제주​
강철수(전 제주시 총무과장) ⓒ헤드라인제주​

 * 이 사진은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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