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남귤북지(南橘北枳)라는 말이 있다. 양자강 이남은 따뜻하여 감귤을 재배할 수 있지만 이북은 겨울 추위로 인해 지상부인 감귤은 동해를 받아 고사하고 내한성이 강한 대목인 탱자만 살아남기 때문에 남쪽의 귤을 강 건너 북쪽에 심으면 탱자가 되어버린다는 뜻인데 오늘날 인간의 삶이 환경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데에 비유되곤 한다. 이 글귀의 의미가 제주 감귤에도 튀어날지 모른다는 기우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모르겠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이 북상하여 내륙지방에서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제주감귤의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4-27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