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 감귤밭에 갔다가 항파두리를 찾았습니다. 생각대로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꽃이 방문객을 반겨 주고 있었습니다.
백일홍 꽃밭에는 빨강, 노랑, 핑크 등 알록달록 꽃 세상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일 핀다는 백일홍을 백일초라 부릅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는 일년내내 예쁜 꽃을 만날수 있습니다. 수선화꽃을 시작으로 청보리, 유채,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로 이어집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고려후기 몽골의 고려 침입에 맞서 궐기한 삼별초가 완도에서 제주섬으로 건너와 토성을 쌓고 여몽연합군 1만명을 상대로 최후까지 항전을 했던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글.사진=강철수>




* 이 사진은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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