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제주가 될 때까지!...JAGA, 지구별약수터.지구별토끼 모집
상태바
플라스틱 없는 제주가 될 때까지!...JAGA, 지구별약수터.지구별토끼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을 사 먹는 시대. 편리함 때문에 생수병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생수병의 소비는 상수에 비해 1000배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작은 것이 아름답다(대표 이경아, JAGA)는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 캠페인 '지구별약수터'가 올해 함께할 지구별약수터와 지구별토끼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별약수터' 캠페인은 식수를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생수병을 사는 대신 '지구별약수터(지정된 카페·식당)'를 찾아가면 개인 물병에 물을 받아마실 수 있는 환경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자연스레 플라스틱 생수병의 소비를 줄이는 데 동참하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첫해 제주시 원도심 내 10개의 카페에서 시작해 현재는 제주시 내 90여개의 매장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 전역으로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해 약수터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JAGA는 '지구별토끼'도 함께 모집한다. '지구별 토끼'는 도민과 관광객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낼 서포터즈다. 

'지구별 약수터' 모집 대상은 안전한 식수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지구별토끼' 모집 대상은 SNS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플로깅 등 환경 활동에 참여해줄 시민이면서 제주를 사랑하고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공식 계정(@plasticfreejeju)을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 또는 전화(010-5960-18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은 것이 아름답다' 는 제주시가 주최하는 '지구별약수터 플라스틱프리챌린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구별약수터 사잇길 플로깅 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