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지구를 지키는 '탄소다이어트 시민챌린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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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지구를 지키는 '탄소다이어트 시민챌린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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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것이아름답다, 탄소다이어트 챌린지 6월 한 달간 진행
6개 도전과제...모니터링 후, 우도 플로깅여행 숙식권 등 경품증정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시민챌린지가 제주에서 진행된다.

제주지역 환경단체 '작은것이아름답다(대표 이경아)'는 환경의 달 6월 한 달 동안 '탄소다이어트 챌린지'를 진행,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일회용플라스틱없이한달살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친환경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작은것이아름답다'는 갈수록 더해지는 기상이변에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참여 욕구와 필요성을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배출의 상대적 크기를 고려한 도전과제 △채식하기(잔반남기지 않기/별 3개) △대중교통 이용하기(자동차,비행기타지 않기/별 3개) △샤워시간 3분의 1로 줄이기(별 1개) △일회용품(컵, 빨대, 비닐봉지, 물티슈, 생수, 용기/별 1개)사용하지 않기 △스마트폰 앱 이용시간 2.5시간 이내로 줄이기(별 1개) △새옷, 새전자제품 사지않기(별 1개)로 진행된다. 

도전 레벨은 별 다섯 개를 모은 1단계(오별이)에서부터 별10개를 모으는 6단계(십별이)까지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최선의 레벨을 정하여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의 진행을 주변으로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챌린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구별약수터가 진행하는 우도 플로깅여행(10월 진행예정)에서의 숙식권(10명), 친환경 소품이 선물로 주어진다. 모니터링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페이지 지구별약수터에 매일 저녁 게시되는 다이어리에 각자의 도전 결과의 성공 실패를 댓글로 기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후위기에 대응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링크(http://bit.ly/3vQL24y)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그룹 지구별약수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작은것이아름답다 이경아 대표는 "지구 온도 상승, 1.5도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2030년 까지 현재 배출량의 43%를 2050년까지는 84%까지 줄여야 한다는 IPCC6차 보고서 내용이 있다. 현 인류의 안전과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서는 지금 당장,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 실천이 필요하다"며 "6월 탄소다이어트 챌린지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더 넓게 퍼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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