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개 초.중.고교서 13명 코로나19 확진...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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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개 초.중.고교서 13명 코로나19 확진...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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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세화고.애월고.삼양초 등서 잇따라

제주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교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속출해 교육당국과 학교현장이 비상적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이 9개 초·중·고교의 학생 또는 교직원이며, 이중 5명은 학교 내 동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 내 동선이 있는 5명 중 3명은 11일 확진자가 발생했던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1명)와 세화고등학교(2명) 학생으로 확인됐다.

제주중앙여고와 관련해서는 13일 오전 11시 기준 6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총 9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세화고와 관련해서는 현재 총 13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고, 361명이 검사받았다. 검사 결과 2명은 양성, 33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 2명은 애월고등학교 교직원과 제주시 삼양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애월고와 관련 120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삼양초등학교 관련해서는 19명에 대한 검사진행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1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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