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상임위원장-원내대표 긴급간담회 열고 결정
만취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최근 성매매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가운데,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강 의원에 대한 징계가 논의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4일 오전 9시 30분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강 의원과 관련해 긴급간담회를 열고 그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각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강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되면 이후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에서 특위를 소집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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