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찬바람 불자'...제주 건설업 취업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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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찬바람 불자'...제주 건설업 취업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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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작년 하반기 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발표
건설업 취업자 1년 새 5000명 줄어...2년 연속 감소세
소비 부진 등 여파 음식점.주점업 취업자도 감소 전환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에서 건설업 취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경기 한파가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음식업 및 주점업 취업자도 고물가에 따른 소비부진과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는 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 줄었다.

종합건설업 취업자가 2000명 줄어든 1만5000명이었고, 전문직별 공사업 취업자는 1만9000명으로 1년 새 3000명이 쪼그라들었다.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하반기 3만5000명에서 1년 뒤 4만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업별로 봐도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자'는 5000명으로 전년대비 3000명 줄어 농.축산 숙련직 다음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서비스 경제활동이 확대되면서 늘어나던 음식점 및 주점업 취업자도 1년 만에 감소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하반기 음식점 및 주점업 취업자는 3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4만1000명) 대비 2000명 줄었다. 전체 취업자 중 음식점 및 주점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9.5%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고 내국인관광객 마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 전체 취업자는 40만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000명 줄었다. 

산업 중분류 취업자 분포는 농업 분야가 4만6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1.4%를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컸다.

다만 농업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만명이 줄었다. 농가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전체 취업자 중 농업 취업자 구성비 역시 전년 대비  2.2%포인트(P) 낮아졌다.

농업에 이어 음식점 및 주점업 3만9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3만2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3만명, 교육서비스업 2만8000명 등의 순이었다.

직업별로 분류하면, 경영 및 회계관련 사무직이 5만명으로 전체의 12.2%를 차지한다. 1년 전보다 3000명 늘었고, 전체 직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9%포인트 커졌다.

농업 분야 취업자 대폭 감소와 맞물려 농.축산 숙련직 종사자는 4만2000명으로 1년 새 8000명 줄었다. 비중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낮아진 10.2%에 그치며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3만4000명)은 전년 대비 1000명 줄었지만 직업별 상위 취업자 3위 자리를 지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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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2024-04-27 20:07:31 | 49.***.***.221
전국에 서 가장 빚이 많은 제주도 다
시급하다 제주2공항 건설! 청년일자리 5만개 창출돤다고 한다
국가가 7조 투자 해준다는데도 오영훈은 민주당 국회의원 3명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시 하고 있다

도민 2024-04-24 04:57:35 | 49.***.***.46
그 자리를 불법체류자 가 차지하니 고용에 잡힐리가 있나? 불체자 가 2만인데 엉뚱한 기사 쓰고 있네?

제주사랑 2024-04-23 21:38:11 | 118.***.***.163
이런데도 대책이 하나도 무식한 동네 더불어범죄당이 독식하는 곳은 발전은 없고 망해만 감 왜그럴까 이것도 분석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