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경청회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고교생에 대해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이 가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0일 경청회에서 찬.반측 갈등이 반복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이번만큼은 도민들의 집약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1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만큼은 도민들의 집약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제주도정과 국토교통부가 충실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책사업으로 정확한 도민 의견 수렴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대한 분량의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을 도민들이 검증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설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다음 달까지 두 차례 더 경청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만큼은 도민들의 집약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제주도정과 국토부가 충실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제주도정은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550조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과 전폭적인 지원, 미래산업 전후방 연관효과까지 큰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제주도의 대응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도와 우리 의회는 ‘규제개혁 공동 TF’를 구성해 기업경영과 산업활동에 불편을 끼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 기업 재투자 촉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제주도는 정부관련 정책에 보다 기민하게 관심을 기울이며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재외동포청 입지 발표가 임박했다. 재외동포청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에서 격상된 것"이라며 "현재 재외동포재단이 있는 제주에 존속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뿐만이 아니라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제주관광청 신설은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제주도는 이들 공공기관 제주설치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며, 이에 대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도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 의장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지를 표명하면서 수산업계의 위기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과 생명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어민의 생존권 보장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염수 방류가 저지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정도 시·도들과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책을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수산물 소비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어업인 피해보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국민 아침식사 결식률을 보면 20대가 5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20대 결식률이 높은 것은 식습관의 변화도 있겠지만
갈수록 오르기만 하는 식비부담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밖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만 원에 육박하는 한 끼 식사비는 재난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제주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아침밥이라도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회는 아침을 거르는 청년 대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정책 추진을 제안했고, 도지사께서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내 대학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제주도가 중심이 돼 정부와 대학 간 3자 협업 하에 추진하게 될 이 정책이 제대로 시행돼 제주지역 청년들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제주형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써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따라서 용암동굴이 제일 많은곳이 성산입니다.
ㅡ세계자연유산 본부,,000박사한테 물어보라,,화산 분출 1호 일출봉 앞바다 지하
■■2공항 주변.용암동굴 5개이상 또.있다
수산동굴 4.8km..소천굴 4.1km..가지굴 3430m..지굴 685m. 용암동굴이 몇개인지?
뮨화재청에서 지속적으로 동굴 발굴하면.
성산 2공항일대 최소 동굴 5개 이상.20km이상의 용암동굴 실체가 나타난다<동내 어른신들과
보통 성산읍민이면.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
■■ 용암동굴 형성과정
ㅡ1차; 일출봉 앞바다에서 화산분출
ㅡ2차: 백록담에서 분출
이런과정에서 수산동굴이 형성되어,,2공항과 서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9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