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공고한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도민 경청회'에서 격한 논쟁과 설전, 심지어 고성과 욕설, 인신공격성 발언이 난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를 차단하는 등 갈등방지 대책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한 3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
3차 도민경청회는 제주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한림읍 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에게 서면 의견도 받을 예정이며, 서면 의견도 공식 의견으로 접수한다.
특히 3차 도민경청회부터는 질서 있고 효율적인 경청회 진행을 위해 진행방식 등이 일부 변경된다.
도민경청회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도민경청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플로어 의견 수렴도 가능한한 서부지역 주민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해 보다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및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지킴이 참관도 요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3차 도민경청회에 이어 5월 13일에는 제주시 동지역에서 한 차례 더 도민경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기간도 기존 5월 8일까지에서 5월 31일로 연장한다.
도민경청회는 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지난 경청회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한편 1차 도민경청회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3월 29일 열렸으며, 2차는 4월 6일 서귀포시 강정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국내선인 경우,, 제주공항 50%,,2공항 50% 이용해야한다
ㅡ명절날, 가족들 2명이상 이면,ㅡ 한번은 제주공항,,,또다시 2공항을 사용하는일
ㅡ손님을 맞중 나갖을적에도 공항 두곳을 따로 가야한다
ㅡㅡ제주 출입시,,이런일 일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