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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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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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걸쳐 언론사 사전답사 실시...'불의 숨길' 탐험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개최에 앞서, 오는 29일과 8월 2일 도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진행된다.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 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단 16일간,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에 앞서 열리는 팸투어는 도내 언론사와 방송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먼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진행되는 강경모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의 종합 브리핑을 시작으로,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불의 숨길’을 따라 걷는 워킹투어, 세계자연유산마을 중 하나인 덕천리와 행원리에서 마을리민과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백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의 프로그램을 잠시나마 맛볼 수 있는 투어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특별탐험대 프로그램 중 넷플릭스 ‘킹덤’의 촬영배경이 되는 벵뒤굴 내부를 탐험한다.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본 세계유산축전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확산과 활용방안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알리고자 한다. 또 2년 만에 대면 행사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2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Connect(연결)’을 주제로 세계유산의 특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4가지 길로 준비된 ‘불의 숨길’을 중심으로 공연.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직접 걷고 체험하고, 경험이 주가 되는 가치확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공식 홈페이지(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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