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자로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과장급 이상)에서 장기간 해외파견 근무를 하던 김양보 서기관(1970년생)이 환경보전국장 직무대리에 직위승진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기술고시 출신으로 1997년 최초 임용된 김 서기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장을 지내고, 이후 2013년 1월까지 WCC 총괄기획팀장으로 일해왔다.
이후 2013년 국제기구인 세계환경보전연맹(ICUN)에 파견되면서 스위스에서 근무를 해왔다.
현재 제주도청에는 40대 국장으로는 이중환 부이사관과 양기철 부이사관 2명이 있는데, 이번에 김 서기관이 합세해 3명으로 늘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