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자로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과장급 이상)에서 정태근 부이사관(3급. 1958년생)이 이사관(2급) 직위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에 전격 발탁됐다.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최측근 라인으로 분류됐던 정 부이사관은 지난해 중앙교육을 다녀 온 후 이번에 2급 직위로 승진했다.
정 부이사관은 민선 5기 시절인 2012년 국방대학교 중앙교육을 다녀왔고, 이후 승진해 제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후에는 환경보전국장을 맡아 일하다가 지난해 장기 중앙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는데, 이번에 의회 사무처장으로 직위 승진되면서 최고위직 반열에 오르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