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제주도 유일 '2급 공무원' 박재철 실장,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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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제주도 유일 '2급 공무원' 박재철 실장,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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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6기 아우르며 핵심 요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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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관(2급)으로 승진한 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장ⓒ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자로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과장급 이상)에서 박재철 안전관리실장(1957년생)이 이사관(2급)에 직급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같은 2급 직위인 기획조정실과 도의회 사무처장이 모두 부이사관(3급)에서 임명되면서 제주도에서는 현재 유일한 이사관으로 남게 됐다.

제주시 출신으로 오현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공직에 입문한 박 실장은 공직생활 주요 인사 때마다 파격적 발탁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공직사회에 처음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고(故) 신철주 북제주군수 재임시절인 1999년 총무과장(사무관)으로 임명될 때부터다.

북제주군 총무과장을 거쳐 4년만인 2003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북제주군 기획감사실장에 발탁됐다. 당시 나이가 45세.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5세에 서기관 승진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자 파격적 발탁이었다. 꼼꼼한 실무형 스타일이자, 강한 업무추진력이 높이 평가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시점인 민선 4기 김태환 제주도정에서는 제주시 자치행정국장(2006년)에 임명됐다. 2008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인적자원과장으로 발탁됐고, 52세가 되던 해인 2010년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장기교육을 떠났다.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에서는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2011년)을 맡았고, 2012년부터 3년에 걸쳐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일해왔다.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 후에는 제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안전관리실 직제가 신설된 후 초대 실장으로 발탁됐고, 이번에 2급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그는 옛 북제주군에서부터 민선 4기, 민선 5기,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기획.예산.자치행정분야는 물론 안전관리분야까지 아우르는 최고 핵심적 역할을 모두 맡는 화려한 이력을 갖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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