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빗물이용시설 보조사업을 신청한 농가 95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수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하수 사용량을 줄여 지하수를 지속이용가능한 수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주요 현장조사 사항은 빗물을 집수할 수 있는 지붕시설 유무, 설치 예정부지 확보 여부, 월류관 설치 가능 여부 등이다.서류심사와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해 대상자와 예비자를 선별하고 2월 보조금 심의 후 최종 대상자를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지난 27일 제주 지역 기업인 (주)비케이바이오를 찾아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산업 혁신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비케이바이오는 기능성식품과 바이오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주산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한 천연원료를 개발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기능성 숙취해소 음료 '깨수깡'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제주향토강소기업, 2019년 제주지역 스타기업, 2021년 제주 수출대상, 2022년 글로벌 IP(지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28일 제주중앙성당에서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과 함께 자산 1조원 달성 기념패 및 사회공헌인정기업 기념패 전달, 신협중앙회장 표창, 모범조합원, 장기 근속직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문화 이사장은 이날 "자산 1조원 달성에 맞춰 조합경영을 안정적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사회적 금융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조합원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신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제민신협은 제주도내 최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변영종)는 30일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영농.영어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에 대한 적기 보증지원을 통해 농림어업인의 실익증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림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용을 보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월동채소 주산지를 방문해 농작물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관내 조합장 등이 동행해 농업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포전관리 및 수급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점검결과, 제주 전 지역에서 한파에 가장 취약한 월동무 뿐만 아니라 양배추, 콜라비 등도 언피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농작물 특성상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시일이 걸림에 따

제주은행은 지난 28일 'From US'를 주제로'2022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From US'는'모든 변화는 우리로부터 나온다'는 주체성을 담은 의미로 이날 행사에서는 '나답게, 제주답게, 일류답게'를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담아냈다. 제주은행의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은행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는 제주은행의 대표적 행사이다. 올해는 3년만에 맞이한 대면 종합업적평가대회로 소통 광장, 대형 캐릭터존, 셀프 포토 부스존,

제주지역 자영업자의 사업체 수가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문을 닫는 가게도 많았지만, 숙박과 음식점 업종을 중심으로 새롭게 문을 연 신규 사업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자영업자의 대출규모는 최근 3년새 무려 60%이상 증가하면서 채무상환 능력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제주지역 자영업자 대출의 특징과 채무상환능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 위기로 전국적으로 자영업자의 매출은 큰 폭 감소한 반면, 대출 규모는

서귀포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체는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고,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고 있는 사업체이다.사업체에 대한 지원 자격심사를 거쳐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근로자 1인당 매월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65만 원까지 분기별로 지원한다.단,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장애인표준작업장 지원가능)이거나 비영리법인·관공서·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월24일까지 제주도내 해양수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과 성장,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제주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해양수산 연관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양수산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기업 11건 △기업 육성 10건 △마케팅 25건 등 3개 분야 46건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창업 분야의 경우 창업 5년 미만 기업, 기업 육성은 창업 5년 이상 기업으로

28일 이뤄진 제105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3억4168만2762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1명이 2등에 당첨됐다.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7, 26, 27, 35, 38'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0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3975만788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정존11길 소재 판매점에서 2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26명으로 146만7220원씩 지급된다.4개 번

국내 최대 해양과학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새 원장에 제주출신 강도형 KIOST 제주연구소장이 추천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7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3명의 후보 중 강 소장이 과반 득표를 하면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차기 원장은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임명된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강 원장이 추천됨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중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4년이다.이로써 지난 해 5월 전임 원장의 임기 만료 후 8개월간 공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싱가포르 정부 고위인사와 현지 한인 기업인을 만나 제주상품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27일 평청분 싱가포르 기업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오 지사는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교역하는 대표적인 자유무역 국가”라며 “제주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1차산품과 게임, 반도체,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와 교역을 확대해 나갈 계회”이라고

제주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과 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회장 이재성)는 최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바이오관련 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는 ‘바이오융합분과’, ‘스마트관광분과’, ‘신재생에너지분과’로 나누어 관련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네트워킹데이 및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내 관련 분야의 기업이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대 가족회사는 2022년부터 유료가족회사(VIP, 골드, 실버)와 무료가족회사(브론즈

제주지역의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1년여만에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전력 사용량은 107만6500MW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대치 기록인 지난해 1월 13일 107만4400MW보다 200MW를 상회한 것이다. 전력 예비율은 43.8%(47만1600MW)로 나타났다.전력수요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최강한파가 엄습한 후 사흘만인 이날 오후 갑자기 추워지면서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치자 가정에서 난방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제주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과 제주의 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오 지사는 짐 로저스 회장에게 그린수소 산업과 UAM 상용화 등 제주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아세안+α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오 지사는 “제주는 한반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다”며 “지리적 장점과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살려 아세안 국가와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외교 무대를 넓혀나가고 있다”고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제주지니 영상크리에이터 '지니어스(JINI-US)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수료식은 사업활동 리뷰 및 지니어스들의 소감 발표, 베스트 지니어스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베스트 지니어스 대상에는 고혜림 △최우수상 박초연 △우수상 고일환 △베스트 파트너상 박초연 △베스트 마케터상 김다은 △숏폼 크리에이터상 손규비 △인플루언서상 박초연씨가 각각 선정됐다.3개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제주맘' 박초연씨는 "제주지니의 실사용자로서 그동안 홍보가 어려웠던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2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수정 신임 회장은 "현재 3고 경제 위기에 직면에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벤처 정신에 있다"며 "제주지호 슬로건에도 볼 수 있듯이 혁신을 이끄는 벤처의 힘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제주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

제주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이 3년4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원서는 오는 2월2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학력은 제한이 없지만, 이미 졸업을 했거나 오는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는 우대한다.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서울과 부산으로 구분한 근무지 간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가 27일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을 방문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부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진행됐다.문 상무는 제주 출신으로, 농협은행 홍보국장, 제주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NH농협 제주본부 신청사 착공,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등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상무와 재경 탐라협우회 고문직을 맡아 고향 제주 사랑과 위상

제주시는 2023년 장애인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에 '당신만(영양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인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10명, 동 주민센터에서 30명을 추천해 총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꿈드림 자원봉사단이 밑반찬을 조리하고,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는 2월부터 주 1회 전달한다.201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통합돌봄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신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