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최강한파가 엄습한 제주지역에는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제주경찰청의 차량 통제상황을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와 5.16도로의 차량운행은 전면 통제되고 있다.
평화로와 남조로는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첨단로와 비자림로, 서성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는 대형차량은 체인을 감아야 하고, 소형차량은 운행이 금지되고 있다.
애조로는 대형가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감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80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별 적설량을 보면, 삼각봉이 79.2cm, 사제비 71.9cm, 영실 46.6cm를 기록했다
해안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다. 표선 25.3cm, 성산 21.6cm, 강정 11.9cm, 중문 11.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내 도로에도 많은 눈이 쌓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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