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기간 중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대도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하루 2000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피서객 등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은 전 도민 대상 재난안전문자 발송, 노선버스 및 대형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아파트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전개된다.
제주도는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외출 자제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모임 자제 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활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광복절 연휴 동안 가족과 이웃, 공동체 보호를 위해 여행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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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만 몰래만나서 술쳐드시고 확진되니
도민을 잡을수밖에....
이해가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