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민생현장 방문도 시작
안동우 제주시장이 3일 최근 민간특례사업이 추진되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시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의 대안으로 대단위아파트 단지 건설 등의 민간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과 중부 도시공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 도시공원은 환경단체 및 도의회의 강력한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민간특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듣고 시정을 펴겠다는 '선(先) 의견수렴' 원칙을 제시한 안 시장이 도시공원 난개발 및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부터 읍.면.동 순회 현안 및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이날 한경면과 애월읍 현장방문 일정을 가져나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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