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9시 15분 제주를 출발해 군산으로 가려던 이스타항공 ZE302편이 결항되는 등 국내선 출발 4편, 도착 3편이 결항됐다. 결항편들은 모두 전라도 지역의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11시 40분 기준 국내선 출발 37편, 도착 49편 등 86편이 지연 운항됐다.
한편,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