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유원 위원장 "봐준 적 없다...말 함부로 하면 안돼"
사실 확인 결과, 감사위 '중징계' 요구→의료원 감경사유 적용 '정직' 처분 결론
13일 열린 제42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제주도의원과 제주도감사위원장이 서로 고성을 지르며 언쟁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손유원 감사위원장에게 지난 7월 발표된 서귀포의료원 종합감사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ㄱ과장을 언급하며 "감사위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이 '라이언일병 구하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ㄱ과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의료원장이 경징계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감사를 청구하자 중징계 (요구를)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원 징계위원회에서 두 차례 표결 끝에 면직 처분을 결정했는데, 원장이 다시 되돌려 보냈고 강등으로 낮아졌다. 그러자 ㄱ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기록이 있어 최종적으로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ㄱ과장은 감사위원장의 제자가 맞느냐"라며 "ㄱ과장이 '감사위원장이 내 스승이니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개인적인 관계를 이유로 '봐주기 감사'를 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 위원장은 "(ㄱ과장이 제자인 것이)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그런(봐주기 감사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감사위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손 위원장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지겠나. 저도 책임을 지겠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김 의원도 "저도 책임을 지겠다"라고 했고, 손 위원장은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지 마시라"라며 서로 언쟁을 벌였다.
손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는 처분 요구를 의결해서 (해당 기관에)통보를 한다"라며 "(기관)인사위원회가 징계를 결정했다. 저희는 중징계 요구가 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그럼에도 결론적으로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며 언성을 높였고, 손 위원장은 "인격 모독을 하지 마시라. (내가)스승(인) 관계라고 봐준 것이 있는가"라고 따졌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김황국 부의장은 "도민들이 다 보고 계시다"라며 "말씀을 정제하며 이야기 해 달라"고 진정시켰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에서)별도의 보고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중재했다.
손 위원장은 "지금 (김 의원이)오해를 하고 있다. 함부로 이야기 하면 안된다"라며 "저희들이 중징계를 요구했고, 그 안에는 파면도 있고 해임, 정직도 있다. 이 중 결정하는 것은 (해당 기관)인사위원회의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위원회의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날 논란이 됐던 해당 직원에 대한 처분요구는 '중징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귀포의료원이 처분요구에 따른 징계절차를 진행하며서 감경이 이뤄져 결국 정직 처분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날 김대진 의원이 제기했던 '봐주기' 의혹은 감사위원회가 아니라 서귀포의료원이었던 셈이다. <헤드라인제주>
도청 공직기강을 감사위에 14번째 신고했으나,,무답,모른척합니다
도청 공항추진단 공무원 9명...2공항 여론을 8년째,
조직적으로 사이버 허위 유포,조작 공무원일당을 재차 신고합니다
(닉네임: 억새왓, 용담토박이,한폰니,ㅇㅇ.한림읍민,공항복사글전문반대원 ,달리,,,닉네임 수시변동 6명
@닉네임: 용담토박이.몇년전 2공항 책자발행.읍면.마을에 배부한 포졸.도청2공항 담당자라고
스스로 자랑하고,,도청 공유기 아이피 99개 임의로 조작하여 아이피번호를 임의로 조작가능, 사용;;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 억새왓..성산출신.34년차. 고위간부공무원.,총책,,방위병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