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 "4.3특별법 통과, 도민과 함께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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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 "4.3특별법 통과, 도민과 함께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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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은 9일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함께 이룬 또 한 번의 쾌거"라며 자축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본회의가 끝난 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진 환영식과 기자회견에서 개정안 통과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의원과 더불어 개정안을 별도 발의했던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강철남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올해 2월에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국가 보상 방안이 마련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 4‧3의 진상을 알리고, 끝까지 노력한 제주도민 모두가 이룬 또 한 번의 쾌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희생자 보상을 위한 실제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부당한 국가폭력의 역사로부터 도민의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고 보상되도록 국회에서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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