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누적 '29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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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누적 '29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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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확진자 접촉 2명, 타지역 접촉 1명...2명은 '확인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총 2004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5명(제주 #2910~291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914명이다. 10월 들어 5일간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 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명(2913·291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910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2911·2912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2910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4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중 1명(2914번)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2913번)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2910번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입도 후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2명(2911·2912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79명이며, 1명은 인천시로 이관됐다.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453명 및 해외 입국자 188명 등 641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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