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77개 어린이집 휴원 결정...최소 규모 긴급보육 운영
제주에서 코로나19 급속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자 도내 어린이집이 18일부터 전면 휴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봉쇄 수준의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도내 총 477곳(제주시 355곳, 서귀포시 122곳)의 어린이집이 18일부터 29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내 외부인 출입도 필수장비 교체 등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금지된다.
긴급보육도 최소 규모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한 경우 등원을 제한하고 어린이집 내 보육 교직원도 최소 인력만 배치돼 운영된다.
다만 맞벌이 등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린이집별로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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