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선원 17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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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선원 17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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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2곳 확진자 속출...관광객 확진도 이어져

제주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하루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유흥주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고, 제주에 입항한 어선 선원에서 17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확진자 수가 올들어 가장 많은 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집단감염 발생지에서는 서귀포시 명동로(서귀동) 소재해바라기 가요주점에서 14명, 제주시 연동소재 워터파크 유흥주점에서 9명이 확진됐다.

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 n차 감염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오전 11시 확진자 발생상황 및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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