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수돗물에서 깔다구 유충이 발견된 서귀포시 동지역 주민들에게 삼다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다수는 22일 2만병(40톤)을 시작으로, 23일부터 매일 5만병(100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삼다수는 1인 2L로, 1회에 6일치가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다만, 거동불편자, 저소득층, 사회취약 계층은 주민센터가 배달해 준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서귀포시 주민들에게 수돗물 공급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도 요금 감면도 시행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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