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일상 속 짧은 휴식 시간인 점심시간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운동 일환인 ‘밥 먹고 합시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날부터 시작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가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5일, 문 후보는 제주도청 근처 식당에서 고기국수를 먹으며 식사하는 도민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눴다.
문 후보는 “제주경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탱해주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의 ‘수눌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하면 새로운 ‘제주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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