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은 우리 것" 제주Utd-대전하나시티즌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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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은 우리 것" 제주Utd-대전하나시티즌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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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 제주 김승섭 vs 대전 이창근...창-방패 대결
AG 대표팀 시절 한솥밥 먹었던 김학범 vs 이민성 지략대결...승자는?
지난 6월 24일 대전과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김승섭. (사진=제주유나이티드)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6월 24일 대전과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김승섭. (사진=제주유나이티드) ⓒ헤드라인제주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제주와 대전은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김승섭, 이탈로, 최영준, 한종무가 2선으로, 탈레스,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안태현, 연제운, 김정민, 김재민, 김건웅, 서진수, 헤이스, 진성욱이 포함됐다.

연맹에 제출된 포메이션은 4-4-2이지만, 김승섭이 공격적으로 올라갈 경우, 4-3-3의 포메이션도 가능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아론, 홍정운, 이정택, 이현식이 포백을 구성한다. 강윤성, 김한서, 이순민, 김준범이 2선으로, 구텍, 김인균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이준서, 임덕근, 오재석, 주세종, 이동원, 신상은, 레안드로, 호사, 김승대가 포함됐다.

제주는 첫 라운드에서 강원과, 대전은 전북과 1-1 무승부를 거뒀고,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다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두팀은 5번 만나 2승 1무 2패 백중세를 보였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학범 감독과 이민성 감독의 지략대결도 관전포인트다.

또, 친정팀을 상대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제주 김승섭과 대전 이창근의 창과 방패 대결도 볼만하다.

한편, 이날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신진성 도체육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제주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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