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 "총선 후보자 검증, 정책 제안 적극적 대응"
상태바
제주시민사회단체 "총선 후보자 검증, 정책 제안 적극적 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등 증폭, 혼란 가중하는 정치인 도민심판 이뤄지도록 활동"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후보들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달 29일 제주YWCA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다가오는 4월 총선에 앞서 제주다움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들을 검증하고 나아가 제주도의 미래를 진정으로 지켜낼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공약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 후보임에도 지역의 갈등과 혼란을 진정시키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갈등을 증폭시키고 혼란을 가중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도민의 심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주사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제시해 왔다"면서 "올해도 제주사회의 주요 현안인 풀뿌리 자치와 지역개발, 노동과 농업, 성평등 및 사회복지, 환경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쾌적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