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재활용 민간수거에 1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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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원재활용 민간수거에 1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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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에 예산 11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와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류는 서귀포시에 사전 등록한 민간수집자가 지정 매입업체(고물상 등)에 판매시 kg당 30원(민간수집자 25원,  매입업체 5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유리병(잡병)인 경우는 서귀포시민 누구나가 수집 가능하다. kg당 총 235원(수집자 80원, 매입업체 40원, 운반업체 50원, 처리업체 65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서귀포시 지역 폐지 등록수집자는 212명,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 매입업체는 12개소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폐지류 1만4700여톤, 유리병(잡병)은 2400여톤을 수거해 9억9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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