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팀 10곳에 축구용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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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팀 10곳에 축구용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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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서 개최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지원에 이어 아낌없는 지원
ⓒ헤드라인제주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내 유소년 클럽 10곳에 축구 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단장(사진 가운데)와 위너FC 최지운 감독, 두드림FC 한국희 단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헤드라인제주

제주유나이티드가 연고지 제주도 축구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는 제주도 유소년 클럽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제주도내 1종 클럽 5팀, 제휴 클럽 2팀, 도내 중학교 2팀, 협력 클럽 1팀 등 총 10팀을 대상으로 팀 당 평균 190만원 상당에 달하는 단체 훈련 용품 또는 축구 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사업 성과를 둘러보고 사업의 완료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6일 제휴클럽인 위너FC(감독 최지운)와 두드림FC(단장 한국희)를 클럽하우스로 초대해 간담회를 갖고, 지원 물품 전달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제주시 연동(두드림FC), 서귀포시 대천동(위너FC)을 각 각 기반으로 하는 2팀은 지난해 2월 제주와 제휴를 맺었다.

단순한 보여주기식이 아니다. 제주 관계자는 "구단과 제휴를 통해 용품(유니폼)의 통일성을 추구하고, 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 및 지원을 통해 소속감까지 부여한다"며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 클럽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유소년 제휴 클럽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이른바 '브랜드 솔루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위너FC 최지운 감독은 "기존 제휴 클럽을 위한 다양한 혜택뿐만 아니라 지원 사업까지 더해지면서 제주도 축구꿈나무가 그라운드 위에 심은 성공의 씨앗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게 됐다"고 말했다. 

두드림FC 한국희 단장은 "주황빛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려는 구단의 의지를 또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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