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국립제주호국원장에 정영숙 서기관이 29일 취임했다.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인 정 신임 원장은 서울지방보훈청, 경기북부보훈지청 등 지방관서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 공훈발굴과, 등록관리과, 보상정책과 등에서 근무하며 보훈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숙 원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수행하는 국립묘지의 수장으로 처음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국립제주호국원이 제주 지역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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