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 결과 신진성 전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66)이 당선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된 이날 선거결과 신진성 후보는 유효표 244표 중 과반인 136표를 득표해 오용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 후보는 개표가 끝난 직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신 신임 회장은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및 전지훈련 시설 확충 △종목단체 공용 사무실 공간 확보 △임기내 활동비 100만원 인상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10위권 진입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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