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한 힐러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강좌 개최
상태바
박용한 힐러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강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제주올레, 4주 과정 매주 토요일 운영...20명 선착순 접수
마음챙김 걷기 강좌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박용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전 대한명상의학회장).
마음챙김 걷기 강좌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박용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전 대한명상의학회장).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대한명상의학회와 공동으로 ‘박용한 힐러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 강좌를 개최한다. 

‘마음챙김(mindfulness)’이란 ‘지금, 이 순간에 주의를 집중해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 

본래 명상과 불교 수행 전통에서 유래했지만 1970년대 이후 임상심리학, 정신의학과 등에서 ‘마음챙김’을 응용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을 다스리고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 데 마음챙김 방법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마음챙김을 사내 프로그램으로 정식 도입한 뒤 직원들의 자신감이 높아지고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 등이 향상됐다는 구글의 사례도 있다.

(사)제주올레와 대한명상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마음챙김 걷기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돼 있다. 

1강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사는가’를 시작으로, 2강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머물기’, 3강 ‘감정 알아차림과 돌봄’, 4강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기’ 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마음챙김 닥터’로 불리는 박용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전 대한명상의학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되며 명상, 좌선ㆍ행선 워크숍과 더불어 올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제주올레는 함께 걷는 길(WE WALK)을 지향한다. 새해 새롭게 길을 걷는 올레꾼과 지역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루는 법을 익힘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박용한 힐러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강좌는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설날 연휴 제외) 오후 3~5시에 제주올레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22, 1층)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8만원이며, 제주올레 정기후원자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벤터스(https://event-us.kr/ganse/event/76978)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음챙김 수료자에게는 2024년 상반기 아동청소년 마음챙김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시 참가우선권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간세 (T. 064-762-2167)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