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설.강풍 피해 속출...눈길 교통사고.보행자 낙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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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설.강풍 피해 속출...눈길 교통사고.보행자 낙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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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헤드라인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헤드라인제주

21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눈이 내리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운전자 ㄱ씨를 구조했으며, ㄱ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12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도로에서 눈길로 인해 승용차 3대가 충돌한 것을 비롯해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또, 거리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길을 걷던 시민 5명이 눈길에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폭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6건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조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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