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 하반기 지역안전지수 개선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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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 하반기 지역안전지수 개선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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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을 위한 부서별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20.9월)을 마련했으며,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22개 부서가 참여해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 50개 개선과제를 추진 중이다.

개선과제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계절이나 특정 시기에 따라 발생하는 화재 취약요인 개선, 자율방범대원 수 확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등이 포함됐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활용해 시‧도 및 시‧군‧구 그룹별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공표하고 있다.

총 6개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 2등급, 화재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1등급, 범죄와 생활안전 5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 지역안전지수 등급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지역은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취약분야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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