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추진
서귀포시는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절기 제설대책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도로 제설 관련 사업비 15억2900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도로 제설 사전 준비 기간에 도로 제설재 및 제설 장비를 구입 추진 중에 있다.
11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필요한 제설재 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도로 제설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강설 기상 발효 시 상황실 운영 및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했다.
또한 도로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및 제설장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강설로 인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서 지난 24일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로 제설 담당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올해 도로제설 사전 준비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동 담당자 도로 제설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12월까지 마무리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상황별 제설 추진계획을 수립, 서귀포시 전역 강설 시 시내 주요도로 및 지방도 연결도로를 우선 제설하고 산간지역 강설 시 중산간도로를 우선 제설키로 했다"며 "강설 시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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