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후원하는 이 연극제는 장애인 예술가가 직접 연극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회를 맞이하는 올해 연극제는 개막일인 19일 오후 6시 30분, 장애인극단 도란토닥(서귀포시)의 ‘의미 있는 사치’를 시작으로 나흘간 총 네 작품을 선보인다.
20일에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서울시)의 ‘희망가’, 21일에는 장애인극단 서툰사람들(제주시)의 ‘출입 금지’, 폐막일인 22일에는 장애인극단 햇빛촌(창원시)의 ‘고도를 찾아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전화 064-751-8095)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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