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지훈)는 (사)중소기업융합 제주연합회, 자활기업 마켓프레쉬(주)와 함께 1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쌀 1000kg을 기부했다.
중진공 제주본부는 정책자금을 비롯해 수출마케팅, 인력지원 등 다양한 정부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융합회는 중소기업인의 교류 모임으로, 지역 내 4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마켓프레쉬는 취약계층 다수를 근로자로 채용하고 있는 자활기업이다.
세 단체는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켓프레쉬를 통해 쌀 1000kg을 구매해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푸드뱅크에 적립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융합회 김만호 회장은 “오늘의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선도 역할을 함으로써 제주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 밝혔다.
마켓프레쉬 주재훈 대표는 “자활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소비된 자본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순환되는 선순환경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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