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이 프랑스 명문 미술대학에서 첫 해외연수를 마쳤다.
제주 애월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간 교육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애월고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애월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캠퍼스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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