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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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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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진행…쌀 등 식품·생활용품·상품권 기부로 참여 가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푸드뱅크(대표 고승화)는 8월까지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보다 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가 27.3% 증가하는 등 식품 지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식인 쌀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물량과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쌀뿐만 아니라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금과 각종 경조사 시 받은 소액 상품권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으로 모은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마켓 4개 사업장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제주도 푸드뱅크(064-759-1377)로 하면 된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푸드뱅크와 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운영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밥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쌀 1만 9030㎏를 기부 받아 취약계층 4210가구에 쌀(3㎏)을 6개월간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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