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평대해상풍력 사업자 공모, 3개 컨소시엄 제안서 제출
에너지공사 "사전자격심사 거쳐 기술능력.재무능력 2단계 평가 진행"
에너지공사 "사전자격심사 거쳐 기술능력.재무능력 2단계 평가 진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3개 컨소시업 업체가 경합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개의 사업제안자가 평가서류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제안에는 발전공기업·건설사·설계사·자산운용사·지역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접수된 1단계 평가서류를 바탕으로 3일 이내 사전자격 심사를 실시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평가는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며, 별도의 사업제안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 양성준 청정에너지개발사업부장은 "1단계 평가서류 접수 결과 다양한 분야 사업제안자가 참여하면서 바람직한 경쟁구도가 형성됐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검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본 사업으로 지역 풍력개발 사업 인프라의 공공적 활용과 공공재인 풍력자원의 개발이익을 정의롭게 분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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