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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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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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무상교체...4월14일까지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절수설비 설치지원 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절수설비는 별도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 장착하지 아니하고도 일반제품에 비해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변기나 수도꼭지를 말한다.

서귀포는 올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절수효율이 높은 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설에서는 4월14일까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4월말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설비(절수형 완제품 양변기) 134개를 보급한 결과 절수형 양변기 교체를 통해 약 47~52% 절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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