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15일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단(공동단장 고준호, 김회철)과 간담회를 갖고 초선의원의 의정지원을 위한 방안 및 시책에 대해 상호 교류 및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의원 총 156명 중 초선의원이 108명으로 70%을 차지하고 있어 초선의원들의 안정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초선의원 의정지원단이 구성됐다.
 
경기도의회의 이번 제주 방문은 강철남 위원장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제주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이뤄졌다.

강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원당선인 교육연수 조례는 도의원에게 요구되는 전문 의정역량을 당선인 신분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 도의회에서 국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초선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굴 정책도 상호 교류하며 전국의 지방의회로 확산되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