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태풍 힌남노 피해 우려...학생 안전 최우선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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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태풍 힌남노 피해 우려...학생 안전 최우선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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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비상대책회의 개최...상황관리전담반 24시간 운영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5일 오전 개최된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에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일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개최한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에서 재난대응체계, 학사운영, 돌봄교실, 교육시설 안전 등의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라 재난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해, 지난 2일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늘부터 태풍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계기교육을 실시해, 학생 안전을 확보했다. 또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인명 또는 교육시설 피해 발생 시 교육청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와함께 태풍이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의 수업 방식을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으로 전환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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