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 등과 함께 중독 예방 건강 걷기 행사 '멈추고(음주, 흡연, 도박) 함께 걸어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1만보 이상을 걷고 걸음 수를 인증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 치킨교환권, 피자교환권, 아이스크림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추첨 발표는 오는 20일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기념품 발송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세 기관은 도내 알코올, 도박, 흡연 등 여러 중독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 가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과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