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2공항 강행 원희룡 전 지사 장관 지명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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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2공항 강행 원희룡 전 지사 장관 지명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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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도지사 임기 내내 제2공항 건설을 밀어붙였던 원희룡 전 지사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원희룡 전 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어 제2공항을 강행하도록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 제2공항은 이미 폐기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기된 사업이 제주에서 망령처럼 떠다니지 못하도록 윤석열 당선인이 도민의 뜻을 분명히 기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녹색당은 제주 제2공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제가 제주도지사로 당선되는 즉시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더이상 도민을 핑계삼아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유보 입장을 표명하지 마라"면서 "도민들은 이미 제2공항을 거부했는데,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명확한 당론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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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정? 2022-04-11 13:02:20 | 223.***.***.84
제주바닷가 쓰레기나 먼저 수거하러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