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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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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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방문, 교통 정책 과제 점검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10일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권 우선 확보 등을 위해 교통정책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시 소재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를 방문, 고창경 자치경찰단장과 함께 교통정보시스템을 둘러보며 도민 보행권 확보와 교통 혼잡 해소 등을 위한 제주지역의 교통정책 과제들을 점검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애쓰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올해 초 도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와 보행자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도민들을 안타깝게 했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촘촘한 보행안전망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 증가세와 비례해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와 도심권 교통 혼잡이 악화되면서 도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며, “교통정보 시스템의 첨단·고도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특히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그린 15분 제주’ 프로젝트를 추진,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행자 도로와 가로수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도보·자전거·버스·택시·친환경 수소트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한 편리한 보행·교통 체계를 확립,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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