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시민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토크는 김겨울 작가가 참여해 '우리가 만나는 책의 말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책의 말들', '독서의 기쁨'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국내 북튜브(Booktube) 중 최대 규모인 '겨울서점'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MBC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다른 매체와 구별되는 책만의 특성, 유튜브의 시대 속 독서 한다는 것의 의미를 비롯해 독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코로나19 시대에 우리는 책을 통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게 SMS 또는 메일로 전송되는 참여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매봉도서관(전화 064-760-370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