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4일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변민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과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 청장은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제주경찰'이 되기 위해 '가장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이어 강 청장은 서귀포서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를 찾아 수사 주체로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등 민생범죄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 특수절도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한 서귀포서 형사과 직원과 실종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발견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여성청소년과 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강 청장은 서귀포시 지역내에 위치한 대신파출소와 중동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 등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치안현장 방문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와 파출소장은 화상 연결 비대면으로 참가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한편, 강 청장은 도민 안전과 직접 연관된 기관·시설에 대한 직접 찾아가는 치안현장방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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